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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제주도 여행 1부 (송당산들네, 블루보틀)

by Rico0101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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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유채꽃, 에메랄드빛 바다를 상상하며 2025년의 첫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다.
 
제주도여행의 시작 김포공항에 도착해 아침 일찍 공복으로 달려온터라 수하물을 맡기고 바로 윗층 식당가로 갔다.
김포공항 중식집 티엔루에서 간단히 탕수육 세트로 배를 채우고 검색대를 통과 후 "빌라드 샤롯데"에서 커피를 사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한껏 여행 출발의 설레임을 즐겼다.
 
언제나 두근두근한 공항에서의 시간은 여행 중 가장 큰 설레임일지도 모른다.

김포공항 빌라드샤롯데 카페
김포공항 빌라드샤롯데 카페
김포공항 빌라드샤롯데에서 출발 대기중
김포공항 빌라드샤롯데에서 출발 대기중

 
1시간 정도 비행 후 제주공항에 내리면 예쁜 하르방이 반겨 준다.

제주공항 웰컴 하르방
제주공항 웰컴 하르방

 
이번에도 SK렌터카를 이용하여 eG80을 타보았다.
제주도의 중소 렌터카 회사들은 완전자차도 없고 블랙박스 렌탈료를 받는다는 등 좀 야비하게 나와서 두어번 당하고 부터는 대기업 렌터카만 이용한다.
렌터카 픽업 후 우리는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지난 번 여행 때 맛있게 먹었던 송당의 식당으로 향했다.
 

제주도 송당산들네 메뉴
제주도 송당산들네 메뉴

 
30분즘 달려 도착한 송당 스타벅스 옆에 있는 식당 송당 산들네는 생선구이 솥밥정식이 바가지 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정갈하게 잘 나온다.
 

제주도 송당산들네 생선구이정식
제주도 송당산들네 생선구이정식

 
음식들이 하나하나 모두 깔끔하고 맛있다.
이번에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확연히 많아진 손님들에 직원분들은 정신이 없을 것 같았지만 계속 새로 나오는 반찬들도 친절하게 가져다 주셨다.

제주도 송당 파리바게뜨
제주도 송당 파리바게뜨

 
근처 스타벅스 송당점도 구경하고 미스터 밀크라는 성이시돌 목장 공식 판매점이 생겨 성이시돌성당 팬인 나는 다음에 꼭 들러보기로 하고 커피를 마시러 블루보틀로 향했다.
참! 사진은 안찍었지만 파리바게뜨 송당점도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들이 많으니 들려볼 것을 추천한다.
 

제주도 블루보틀 전경
제주도 블루보틀 전경

 
10분즘 달렸을까?
블루보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보니 깔끔하게 쌓인 돌담과 귀여운 나무 한 그루가 눈에 들어왔다.
 

제주도 블루보틀 굿즈
제주도 블루보틀 굿즈

 
입구로 들어서니 충동구매를 자극하는 굿즈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다.
 

제주도 블루보틀 메뉴
제주도 블루보틀 메뉴

 
천장에 달려 있는 감성적인 메뉴판과 입맛을 자극하는 예쁜 디저트들...
아쉽지만 우리는 방금 밥을 먹고 온터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했다.
 

제주도 블루보틀 내부
제주도 블루보틀 내부

 
커피를 기다리며 이곳 저곳을 둘러보니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보았던 것 보다 더 감성적인 공간이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었고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원시원하게 뻗은 큰 나무들이 줄을 서 있었다.
날은 조금 흐렸지만 정말 상쾌했다.
 

제주도 블루보틀 아메리카노
제주도 블루보틀 아메리카노

 
드디어 받은 커피를 한 모금하고는
밖으로 나와 돌담에 놓고 한 장 찍어본다.
 
그리고 우리는 여섯번째 묵는 듯한 제일 좋아하는 매력적인 단골 호텔 제주도 표선 해비치 호텔로 향했다.
 
2025.04.16 - [분류 전체보기] - 3월말 제주도 여행 2부

3월말 제주도 여행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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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eavenly.tistory.com/entry/김포공항-중식집-티엔루

김포공항 중식 티엔루

여행은 항상 큰 설레임으로 시작된다.그 시작은 단연코 비행기나 기차 또는 배를 기다리는 공항, 항구 또는 기차역일 것이다.이번에도 우리 여행의 가장 큰 설레임은 출발지인 김포 공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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